㈜한화, 삼성테크윈-한화케미칼·에너지, 삼성종합화학 지분 인수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계열사를 매각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오전 9시께 삼성그룹 4개사 인수를 공식 발표한다.
한화의 삼성 4개 계열사 인수 주체는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 3개사다. 한화는 삼성테크윈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지분을 쪼개서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한화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지분 인수를 결정한다. 한화케메칼과 한화에너지와 삼성종합화학 공동 인수 확정과 지분 규모 등을 논의해 발표한다.
현재 한화는 지분 전량 인수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사회 이후 자세한 인수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종합화학은 현재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2127만2689주(37.28%)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테크윈이 1297만973주(22.73%)로 2대 주주다.
또 삼성SDI가 522만3684주(9.15%), 삼성전기는 515만8443주(9.04%)를 가지고 있다.
와병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55만3210주(0.97%)를 가지고 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82만2017주(4.95%)를 보유 중이다.
삼성테크윈은 삼성전자가 최대 주주로 1352만6935주(25.46%)를 보유하고 이다. 2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227만3350주(4.28%)를 가지고 있다.
합작회사인 삼성탈레스는 탈레스 인터내셔널(Thales International)과 삼성테크윈이 각자 1350만주(50%)를 가지고 있으며 삼성토탈은 토탈 홀딩스 U.K(Total Holdings U.K)와 삼성종합화학이 각각 9582만2658주(50%)를 보유하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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