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27일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노기수 기능수지사업부문장 부사장을 재료사업부문장 부사장에 선임했다.
1957년생인 노 부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 부사장은 글로벌 화학회사인 미쯔이에서 근무하다 2005년 LG화학에 입사한 후 석유화학연구소 연구위원,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기능수지사업부문장 등의 직책을 경험했다.
연구위원으로서 국내 최초 고탄성 합성수지인 엘라스토머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무·특수수지사업부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영자로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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