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7사의 3분기 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할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줄어든 824조297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감소폭은 더욱 컸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2.79% 줄어든 43조5363억원으로 조사됐고 순이익은 11.89% 감소한 34조67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28%, 매출액은 순이익률은 4.21%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9%포인트, 0.50%포인트 감소했다.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한 전기가스를 비롯해 비금속광물, 운수창고업 등 6개의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신, 기계, 종이목재, 철강금속 등 10개 업종의 순이익은 감소했고 건설업종의 적자는 지속했다.
617사 가운데 개별기순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469개사로 76%였고 148개사인 24%는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이익도 모두 줄었다. 3분기 누적 연결매출액은 13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3% 줄었다.
연결 영업이익은 69조9159억원으로 16.34%나 감소했고 연결 순이익도 50조7368억원으로 12.62% 줄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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