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유가급락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가스전의 가스판매 영업이익이 받는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하락은 내년 1분기부터 일부 반영돼 내년 4분기부터 완전 반영될 예정”이라며 “올해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 상승은 가스전 수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민간발전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돌입을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이익 성장과 배당성향 확대 정책에 따라 주당배당금도 지난해 말 300원에서 올해말 600원, 내년말 1100원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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