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내곡동 특검팀 출신 권영빈 비롯 류희인·김서중·최일숙·김진
새정치연합은 16일 세월호 특위 조사위원으로 권영빈 변호사와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최일숙 변호사, 김진 변호사 등 5명을 추천했다.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던 권 변호사는 세월호특위 내 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됐다.
새정치연합이 밝힌 선발 기준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 특별법의 목적과 취지를 십분 달성해 줄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 활동에 있어 인내와 소명의식을 가지고 전심전력으로 임할 것, 희생자 가족 곁에서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 등이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1일 조대환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원 감사, 석동현 법무법인 대호 고문, 차기환 행복한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표, 황전원 기장군 노사민정협 위원장을 여당 몫 특위 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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