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문 연구원은 “대주주 비스테온의 한라비스테온공조 매각건이 성사되면서 한엔컴퍼니와 한국타이어의 공동인수가 확정된 상황”이라며 “지분 매각 이슈 마무리로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따라서 현재는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이익률 개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수 자금 마련에 따른 대주주의 이자부담을 고려할 경우 배당 성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배당성향은 50%를 상회하고 배당수익률은 내년 기준으로 5%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유럽 지역 경영합리화에 따른 이익률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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