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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급수·급탕 설비 단점 개선한 신기술 개발

코오롱글로벌, 급수·급탕 설비 단점 개선한 신기술 개발

등록 2014.12.18 09:34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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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김태현 이화인터내셔널 대표, 안형준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팀 팀장, 이동철 대리 등이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좌측부터)김태현 이화인터내셔널 대표, 안형준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팀 팀장, 이동철 대리 등이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은 기존 급수·급탕 설비의 단점을 개선한 신기술을 개발해 17일 산업통산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받은 ‘유량분배기능을 갖는 직렬위생배관용 수전 기술’은 이화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급수·급탕 설비 공사 시 발생되어온 건축물 손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공 후 원활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수의 수도꼭지를 직렬배관으로 연결해 기존의 병렬방식 대비 배관 길이를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 방식은 각 수도꼭지에 물을 분배하는 분배기가 벽체 내부에 별도로 존재하여 타 공정의 간섭 등 시공상 어려움이 발생됐으나, 이 기술은 수도꼭지가 분배기능을 가짐으로 벽체에 매립되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급수·급탕 설비 분야는 기술개발의 진행속도가 느렸으나, 이번 신기술을 통해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적용을 통한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되며, 사업현장에 적극 반영해 신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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