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종합건설은 최근 송림동에 공급한 ‘현대골드타워’를 100% 판매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도종합건설이 공급한 현대골드타워는 근린상가와 도시형생활주택이 결합한 주상복합건물이다.
이 단지는 송림동에 들어서는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지상 13층, 총 5만4880㎡)로 지상 1~4층은 근린상가, 5~13층은 도시형생활주택(36가구)로 구성됐다.
근린상가는 금융시설, 한의원, 치과, 정형외과 등 종합 메디컬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에는 대형 건설사에 뒤지지 않는 신평면이 도입됐다. 전용 59㎡A는 맞통풍을 강화한 3~4베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됐고, 전면채광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알파룸 구조가 적용됐다.
또 가변형 구조로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외장재는 고가의 테라코타 수입 패널을 적용했고, led조명, 비데일체형 아메리칸스텐다드 양변기 등 최고 사양의 내장재를 사용했다.
인천 동구의 중심지인 송림동에 조성된 만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3박자도 잘 갖췄다.
주변에 재래시장 및 송림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4차선 방사선도로가 뻗어있고 1호선 동인천역이 인접해 있다. 서울·인천국제공항 등으로 진출을 할 수 있는 2·3 경인고속도로도 접해있다. 여기에 인천 외곽 및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연륙교도 공사 중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동맹초, 서림초, 동산고등학교, 인천재능대학교 등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이 밖에 인천동구청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와 동우메디칼, 송림한의원 등 근린생활시설 등도 밀집해 있다.
선형규 대도종합건설 대표는 “송림동 인근의 병원은 노후화된 소점포 상가 내에 있어서 지역 주민의 메디컬 클리닉 서비스의 한계성을 보였다”며 “현대골드타워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금융과 메디컬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초저금리 시대, 도시형 생활주택을 통한 월세 수입을 창출하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알짜 수익형 부동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도종합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현대적 감각의 주상복합건물 ECO-VILL(에코빌)을 2015년 5월 공급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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