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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

[2015년 경제정책방향]기후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

등록 2014.12.22 10:02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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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기관이 기후금융 역량강화, 녹색기후기금(GCF)과 협력 제고 등을 포함한 기후금융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기후금융이란 온실가스 배출감소(감축)와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취약성 감소 및 복원력 증대(적응)를 위한 사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금융이다.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사업 자금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녹색책권 발행의 규모는 2011년 12억불, 2012년 31억불, 2013년 110억불, 2014년 1~11월 352억불로 조사됐다. 하지만 공적재정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워 민간자금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에너지 신산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자금을 유인하는 기반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GCF사업의 본격화 전망에 따라 GCF와의 협력을 제고하고 해외 기후변화 관련 사업 참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GCF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국내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기후금융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기재부, 국조실, 산업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및 민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토대로 하반기에 기후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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