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54.64달러(0.87%) 상승한 1만7959.44달러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89포인트(0.38%) 오른 2078.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04포인트(0.34%) 상승한 4781.42로 마감했다.
증시 전반에 경제 성장에 대한 신뢰가 퍼져 있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도 여전하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는 부진한 주택지표가 발표되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판매는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는 1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달보다 6.1% 증가한 연율 493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전문가들의 전망치(518만채)를 밑돌았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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