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터키로 출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법무법인 측이 입장을 전했다.
23일 오전 법무법인 정건 측 관계자는 뉴스웨와의 통화에서 “에네스 카야의 터키행과 관련해서 아는 바가 없다”면서 “담당 변호사와 연결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뉴스웨이는 에네스 카야 본인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날 한 매체는 “에네스 카야가 지금 한국에 없다. 2주 전 터키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언제 돌아올지 기약하지 않은 상태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터키행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도 있다. 언젠간 돌아와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법무법인 정건 측은 에네스 카야가 터키로 출국한다는 소문에 대해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며 “앞으로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다. 부디 성급한 추측과 오해는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에네스카야는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출연 중이던 JTBC ‘비정상회담’ 등에서 하차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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