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멤버들이 2014년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2015년에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해 밝혔다.
최근 한 가요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만난 B1A4는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한 해 결산과 함께 오는 2015년 계획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B1A4 리더 진영은 “2014년은 어떤 해였느냐”는 질문에 “2015년을 위한 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영은 “2014년에 배운게 많았다. 그래서 2015년에는 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다. 도전해보지 못한 것도 도전해봤고 월드투어도 했고, 앨범도 많이 냈다. 여러 가지 돌아다니면서 배운게 정말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에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진영은 “고향 투어를 해보고 싶다. 우리멤버들이 고향이 전부 다른데 부산 말고는 다른 곳을 가보지 못했다. 멤버 각자 고향의 지방을 돌면서 투어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터뷰 도중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더 하고 싶다. 못가봤던 유럽이나 남미, 아프리카 등 여러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멤버 바로는 “배낭여행을 가고싶다”고 말하면서 “‘라오스’를 갔었지만 이번에는 카메라 없이 멤버들과 가고 싶다. 유럽을 한번도 못가봤기 때문에 유럽을 꼭 여행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으며 막내 공찬은 “2015년은 쉬는날이 없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며 지극한 팬 사랑도 드러냈다.
신우는 “2014년 B1A4의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80점 정도를 주고 싶다. 너무 많이 안주면 섭섭하니까 80점 정도는 주고 나머지 20점은 채워 나가고 싶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한편 B1A4는 2014년 1월 발표한 정규 2집 ‘Who am I’의 타이틀곡 ‘Lonely’와 7월 발매한 미니앨범 ‘SOLO DAY’로 각종 음원사이트와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현재는 멤버 개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새 음반 작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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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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