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소금융중앙재단은 2010년부터 2014년 12월말까지 지점을 통해 8만3000여건, 총 1조원을 대출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실적은 전년대비 23%증가한 2500억원이다.
미소금융 측은 지난 7월 미소금융 문턱을 낮추고 이용자 추가 발굴과 관계형 금융 활성화가 대출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꼽았다.
이외에도 민간복지사업자 등을 통한 지원금을 포함할 경우 미소금융 전체 지원금액은 1조3700억원에 달한다는 게 이 재단 측 설명이다.
미소금융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 12월말까지 민간복지사업자 및 전통시장을 통해 총 3370억원, 소액보험사업에 총 3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미소금융은 내년 목표 대출액을 올해보다 500억원 더 많은 3000억원으로 잡았다. 미소금융 측은 “신규상품 개발과 대상활대를 통해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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