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동수 14명·최대 125일간 활동···내년 5월 2일까지 입법 완료해야
여야 동수 14명으로 구성된 연금특위는 전날 본회의에서 의결로 최대 125일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주 정책위의장은 부친이 교육공무원 출신이고 본인도 공무원연금 수령대상에 포함되는 등 이해관계자라는 이유로 위원장직을 고사하다가 당의 설득 끝에 받아들였다.
간사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강석훈·강은희·김도읍·김현숙·이종훈 의원 등은 위원으로 참여한다.
야당 간사는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용익·배재정·은수미·진선미·홍종학 의원과 비교섭단체 의원 1명은 특위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연금 특위는 활동기한이 최장 125일로 내년 5월 2일까지”라며 “여야 모두가 이 기간을 반드시 지켜 특위 활동 기간 내에 입법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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