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임시국회 내 민생법안 처리와 경제살리기를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경제살리기가 새해 덕담으로 끝나선 절대 안되고 실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12일 본회의에서 남은 14개 민생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우리 기업인들이 용기를 갖고 경기불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쟁점법안에 대해서도 진영논리에 매몰되거나 외눈박이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며 “모든 국민을 생각해서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주길 야당에 간절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선정한 14개 민생법안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클라우드법, 의료법 등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이다.
김 대표는 내주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출범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함께 시대적 과제인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을 떼게 돼 기쁘다”며 “공무원연금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사회적 대타협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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