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모두다 굉장한 선생님들을 둔 덕분이다”고 웃었다.
그는 “촬영 전 오랜 시간 동안 훈련을 받았다”면서 “유도 주짓수 쿵푸, 그리고 총기와 쿵푸를 결합한 건푸 액션을 멋지게 선보일 수 있었다. 운전도 정말 잘 배웠다. 모두 3개월 정도 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진짜 비결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축적된 그 경험이 좀 더 쉽게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액션은 개인이 아닌 한 팀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각 분야 모든 분들의 멋진 조합이 이번 영화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먼저 영화를 촬영하기에 앞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멋진 액션 훈련을 받았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를 통해 인정받은 특유의 현란하고 강렬한 액션 열연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여기에 최강 연기파 배우 윌리엄 대포와 ‘지.아이.조2’ 액션 여전사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매트릭스’ 제작진의 폭발적인 시너지, 러닝타임 내내 몰아지는 액션 대접전이 최강 오락영화로서의 극강의 쾌감을 선사한단 평가다. 개봉은 오는 21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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