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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내가 뱀파이어라고? 하하하”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내가 뱀파이어라고? 하하하”

등록 2015.01.08 12:12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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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시간이 멈춘 듯한 외모로 유명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국내 별명은 ‘뱀파이어’다. 이에 대해 정작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

8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이 같은 별명을 듣자 황당한 웃음을 지으며 “난 뱀파이어가 아니다”고 다시 웃었다.

그는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0년 단위로 변해가는 외모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무려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별다른 시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키아누 리브스의 외모는 극강의 동안을 자랑한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런 질문에 대해 “내 부모님과 조상님들에게 감사 드려야 하겠다”며 다시 한 번 호탕하게 웃었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를 통해 인정받은 특유의 현란하고 강렬한 액션 열연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여기에 최강 연기파 배우 윌리엄 대포와 ‘지.아이.조2’ 액션 여전사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매트릭스’ 제작진의 폭발적인 시너지, 러닝타임 내내 몰아지는 액션 대접전이 최강 오락영화로서의 극강의 쾌감을 선사한단 평가다. 개봉은 오는 21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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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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