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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 “연기 시작하며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

[전설의 마녀] 도상우 “연기 시작하며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

등록 2015.01.08 15:4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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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도상우 / 사진 = MBC'전설의 마녀' 도상우 / 사진 = MBC


배우 도상우가 연기를 시작하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한지혜, 하석진, 오현경, 이종원, 하연수, 도상우를 비롯한 주연배우가 참석했다.

이날 도상우는 “과거 모델을 할 때는 막힘없이 일이 술술 풀렸다. 그런데 연기를 시작하니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감독님께 많이 혼이 났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델을 할 때는 콘셉트를 이해하고 옷을 표현하기 위해 포토그래퍼와 교류했었다. 연기도 대본을 분석한 후 연습을 하고 감독님과 소통을 하는 점이 모델일과 비슷하다”며 “배우들과 눈빛을 통해 연기를 하는데 그럴 때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상우는 “전인화 선배를 비롯한 많은 선배들께서 조언을 해주셨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편하게 연기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4일 방송된 22회분은 시청률 26.6%(전국기준,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불굴의 며느리’ ‘백년의 유산’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와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을 연출한 주성우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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