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금소리의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한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상징기 전달식 등이 실시됐다.
특히 금소리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 중 우수 금소리에 대한 포상 및 우수 사례 발표, 금융감독의 이해 등의 기본교육도 실시됐다.
올해 금소리는 일반공모(248명), 기관추천(87명) 등을 통해 33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금소리는 2015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를 대표해 금융거래상의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도 금소리의 적극적인 제보활동을 바탕으로 다수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소비자보호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소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금소리에 대한 교육자료 제공 및 각종 인센티브 강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고 “금융소비자의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요구 등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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