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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 미국행 비행기에서 술취해 난동··· 美 현지 공항경찰에 조사중

가수 바비킴, 미국행 비행기에서 술취해 난동··· 美 현지 공항경찰에 조사중

등록 2015.01.09 09:1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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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보도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안에서 바비킴은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증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수 바비킴 씨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보도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 뉴스웨이 사진 DB사진= 가수 바비킴 씨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보도돼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 뉴스웨이 사진 DB


또 이 매체는 비행기가 출발한 뒤 약 5시간쯤 지난뒤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심지어 승무원의 허리까지 만지는 등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바비킴의 난동은 1시간 정도 이어지면서 이코노미석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는 것.

이어 7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는 현지 경찰에 신고,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했, 바비킴은 비행기에서 내려 조사를 받았다. 미국 경찰은 우리나라 승무원 2명과 바비킴 씨 옆에 앉았던 승객 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한편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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