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굴의 차여사’ 김보연, 단아하고 기품있는 '그레이 코트'
지난 5일 첫 방송한 MBC 일일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차여사 역을 맡은 김보연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에서 공주처럼 자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인텔리지만 달수(오광록 분)와 결혼하면서 인생이 꼬였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모든 역경을 이겨나가며 이해와 사랑 용서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중 맏며느리 역을 맡은 김보연은 그레이 코트로 기품 있는 겨울 아우터 패션을 선보였다. 그의 그레이 코트는 무릎까지 오는 H라인의 심플한 디자인에 투톤 컬러의 렉스래빗 퍼가 트리밍돼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버진울 소재로 되어 있어 가볍고 따뜻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은 아이템이다.
◇ ‘달려라 장미’ 김청, 베이지 코트로 은은하고 우아하게
SBS 일일 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김청은 강민철(정준 분)과 민주(윤주희 분)의 엄마이자 지방 사립대 미대 교수 최교수역으로 열연중이다.
김청은 중 미대교수다운 우아하면서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베이지 컬러의 코트와 블랙 클러치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김청의 베이지 코트는 목선의 차이나 칼라와 앞섶이 밍크 퍼로 배색되어 있어 럭셔리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코트가 단정한 헤어스타일, 심플한 진주 귀걸이와 잘 어우러져 우아함을 더했다.
◇ ‘달콤한 비밀’ 김혜옥, 롱패딩에 머플러로 귀여운 중년패션 완성
일일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달콤한 비밀’ 속 김혜옥은 남편(정동환 분)의 생활신조에 따라 검소하게 살아왔지만 적당한 허영과 백치미, 그리고 귀여운 면도 갖춘 사모님 오명화로 분하고 있다.
김혜옥은 완벽해 보이지만 허당끼 가득해 주식투자로 재산을 날리는 등 사고를 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중년여인으로 분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중년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안감에 레드 컬러가 포인트 된 롱 패딩 코트에 머플러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김혜옥의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은 중년 여성들의 가장 모범적인 답안이라고 볼 수 있어 많은 공감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세 중년 여배우가 착용한 코트와 패딩은 모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우바(UVA)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우바 관계자는 “겨울철 아우터는 보온성과 몸매 보정의 실용성을 갖춘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추운 날씨에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은 중년 여성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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