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고가주는 늘어난 반면 저가주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759종목,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994종목의 주가 등락과 가격대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10만원 이상 종목은 지난 2013년 말 62개에서 76개(9일 기준)로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종목의 비중은 10.01%로 지난 2013년 8.17%보다 1.84%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1만원 미만인 종목은 393종목에서 383종목으로 줄었다. 비중 역시 51.78%에서 50.46% 축소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3만원 이상의 고가주가 대폭 늘었다.
3만원 이상 종목은 지난 2013년 말 39종목에서 62종목으로 58.97%나 증가했다. 비중은 3.92%에서 6.24%로 크게 확대됐다.
3000원 미만 종목은 391종목에서 364종목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25.19%에 달했다.
또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종목이 24.67%로 뒤를 이었고 10만원 이상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도 20.82%로 집계됐다.
반면 5000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7.81%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종목의 가격과 주가 상승률의 상관관계가 더욱 높았다.
3만원 이상의 종목은 무려 84.37%나 상승했고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도 41.81%로 나타났다.
1000원 이상 3000원 미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4.21%, 1000원 미만의 종목은 -13.73%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국동이었다. 주가 상승률은 487.91%에 달했다.
또 티웨이홀딩스(339.62%), 금강공업(269.64%), 조광피혁(263.52%)의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코스피시장의 경우 산성앨엔에스의 주가 상승률이 791.85%로 가장 컸다.
컴투스(530.95%), 헤스본(526.04%), 유니테스트(469.48%) 등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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