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역 종합연수는 지난해 검사업무 운영 결과를 재조명해 보고, 향후 예상되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2015년도 감독·검사업무 추진방향을 전체 검사역들이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바람직한 검사업무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검사역이 지켜야 할 검사예절과 윤리의식, 검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차 등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진웅섭 원장의 ‘금융회사의 자율과 창의를 촉진하고 금융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감독·검사방식 혁신방향에 대해 검사역들이 인식을 같이 했다.
이어 이를 구현하기 위해 ‘지적 위주의 검사관행 지양, 위험 및 취약부문 위주의 검사, 직원 제재의 금융회사 위임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금감원은 2월중에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권역별로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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