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월부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NTIS는 17개 부처·청과 연계를 통해 연구과제, 인력, 시설·장비, 성과 등 국가연구개발정보를 제공하는 지식포털(www.ntis.go.kr)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국가연구개발정보의 상호 연결을 강화해 검색 시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과학기술통계 서비스의 시각화 기능을 개선하고 이용자 스스로 정보 분석이 가능하도록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연구생태계맵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관심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슈로 보는 연구개발(R&D) 서비스에서는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과제, 성과, 연구시설·장비, 기술산업 등 꾸러미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배태민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개편은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정부3.0의 정책에 맞춰 국가연구개발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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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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