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구단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피츠버그에 도착한 뒤 신체검사를 통과했으며, 계약 기간은 2019년 옵션을 포함해 최대 5년이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은 피츠버그와 강정호가 4년간 16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지난 달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서 가장 높은 500만2015달러를 적어내 독점협상권을 따냈으며,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최초의 야수가 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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