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을 제대로 하는 법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다. 족욕은 피로 회복에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는 목욕법이다.
문제는 방법에 따라 달라져서 제대로 안 하면 안 된다. 물을 한 컵 정도 마셔주고,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40~42도 따뜻한 물에 복사뼈가 충분히 잠길 정도까지만 담근다.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38~40도가 적당하다. 물 온도가 40도를 넘으면 피부, 근육, 혈관 등을 수축시켜 몸에 해를 끼칠 수 있어서다. 또 다리가 잘 붓는 등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담그는 방법이 좋다.
한편, 족욕 한 후도 중요하다. 발가락 사이 등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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