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KBS '러브 인 아시아' 내레이션으로 감동스토리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러브 인 아시아' 448회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헝가리댁 아니타의 사연을 소개했다. 감미로운 박주미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감동스토리사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KBS '러브 인 아시아'는 국경을 넘어 꿈과 사랑을 이어가는 다문화 가족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따뜻한 내용으로, 2005년 첫 방영이 시작된 이후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이다.
박주미는 이날 방송에서 2007년에 이미 소개됐던 헝가리댁 아니타씨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방송이 나간 이후 갑작스럽게 남편을 하늘로 떠나 보내고 홀로 남겨진 아니타씨가 한국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했다.
내레이션 참여 후 박주미는 “기획안을 보고 타향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 내레이션을 하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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