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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국토부 차관 등 수주지원단, 카타르 등 방문

김경식 국토부 차관 등 수주지원단, 카타르 등 방문

등록 2015.01.26 08:39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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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국토부 차관 등 수주지원단, 카타르 등 방문 기사의 사진

정부가 해외 건설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주지원단을 카타르 등으로 떠난다.

국토교통부는 김경식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 수주지원단이 26일부터 6일간 중동 카타르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수주지원단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산하기관과 현지에 진출한 업체 등 관계자가 포함됐다.

카타르와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3·4위 천연가스 매장국이다. 대규모 플랜트·에너지 산업으로 벌어들인 재원을 주택·교통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 중이다.

특히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으로 앞으로 4∼5년간 월드컵경기장, 철도를 포함한 토목·건축 등 사업에 1000억달러 이상 투자 계획을 세웠다.

김 차관 등은 카타르 도시계획부 장관과 공공사업청장, 교통부 장관, 국영부동산 투자회사 사장 등을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주지원단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건설 부총리, 교통통신 부총리, 석유가스 부총리 등을 만나 주택, 플랜트, 에너지 수송로 사업 등 분야에서 수주 지원 활동을 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린 한-투르크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세이디 화학 플랜트와 가스액화 플랜트 건설 사업 양해각서를 한 것과 관련,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수주지원단은 GS건설 ‘카타르 도하 메트로’와 현대건설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바쉬 정유공장 현대화’ 현장도 들를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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