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간분양]충북·경남 등 지방 분양시장 활기

1월 넷째 주 분양 캘린더

아파트 신규 분양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분양 열기가 올해도 바통을 이어받고 있는 것.

국토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14년 주택건설공급동향’에 따르면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충북·경남 등 지방 유망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시작돼 신규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1월 넷째 주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7곳, 본보기집 개관 5곳 등이 예정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7일에는 영무건설이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 공급하는 ‘영무예다음2차’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7개 동 전용 75~84㎡ 총 52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8일에는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13-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창원 가음 꿈에 그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30층 6개 동 전용59~110㎡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0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위례신도시 일상 3구역 1-1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본보기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13층 1개 동 전용 19~59㎡ 총 319실로 구성된다.

신수정 인턴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