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이정협 선수가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선취골을 기록했다.
26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전반 19분 이정협(상주 상무)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
호주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최상의 전력으로 이라크를 상대하고 있다.
이정협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 이어 다시 선발로 호출돼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좌우 윙어 손흥민(레버쿠젠), 한교원(전북 현대), 처진 스트라이커 남태희(레퀴야)는 2선 공격진에 투입된다.
공격과 수비를 연결할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는 주장인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 센터백은 곽태휘(알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선발 출전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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