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6.10포인트(0.03%) 오른 1만767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24포인트(0.26%) 상승한 2057.07,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나스닥지수는 13.88포인트(0.29%) 오른 4771.76을 기록했다.
전날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급진 좌파 정당인 시리자가 승리를 거뒀다.
그럼에도 시리자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국제 채권단과 절충해 파국을 피해갈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어 이날 시장에는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등 국내 금리·통화정책 변화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뉴욕 등 미국 동북부 일원에 ‘눈폭풍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피해가 클 경우 미국 국내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이번 눈폭풍은 최대 90cm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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