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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50년 역사의 포니카 ‘올-뉴 머스탱’ 출시

포드코리아, 50년 역사의 포니카 ‘올-뉴 머스탱’ 출시

등록 2015.01.27 15:16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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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50년 역사의 포니카 ‘올-뉴 머스탱’을 국내 출시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포드코리아가 50년 역사의 포니카 ‘올-뉴 머스탱’을 국내 출시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포니카 ‘올-뉴 머스탱’을 공식 27일 공식 출시했다.

머스탱은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그 영향력을 지켜왔으며 그동안 무수한 영화·TV·음악·게임 등에 등장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국내 공식 출시된 올-뉴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이 더해진 포드의 야심작이다.

올-뉴 머스탱은 V8 5.0L 엔진과 새롭게 도입된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 더욱 강력해진 힘과 토크, 향상된 연비 및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인 머스탱만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올-뉴 머스탱의 인테리어는 머스탱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마무리됐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와 제어 장치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50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보다 공기를 가르는 듯한 주행감에 있다. 한층 매끄러워진 형상의 올-뉴 머스탱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줄여 이전 모델 대비 적은 힘으로도 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올-뉴 머스탱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위한 운행 정보 제공 및 차량 제어, 차량과 운전자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최신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푸쉬버튼 스타트’ ‘싱크’ ‘마이키’ 등 뿐 아니라 ‘트랙 앱스’ ‘마이컬러 계기판’ 등이다.

특히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는 커브가 이어지는 도로, 비포장길, 시내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 맞게 토글 스위치로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선택해 스티어링 강도, 엔진 반응, 변속기,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등을 간편하게 최적화할 수 있다.

한층 개선된 포드의 안정성 제어 시스템은 바퀴 속도를 제어해 코너링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토크 벡터링과 같은 기능을 통해 머스탱의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올-뉴 머스탱은 이전 모델 2배 수준인 총 8개의 에어백이 적용돼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비롯해 조수석에는 올-뉴 머스탱에 새롭게 도입된 ‘액티브 글로브박스 무릎 에어백’이 제공된다.

올-뉴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을 기준으로 쿠페는 4535만원, 컨버터블은 5115만원이며, V8 5.0L GT 쿠페는 한국 최초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으로 5335만원이 적용된다(부가세 포함).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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