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에서 이주현과 금단비가 코믹한 첫 데이트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76회에서는 선중(이주현 분)이 효경(금단비 분)에게 당장 모델을 해달라고 제안해 단아한 분위기를 부탁했다.
이날 효경이 머뭇거리자 선중은 효경에게 “오늘은 작업을 일찍 끝내고 함께 쇼핑하자”고 제안해 둘은 처음으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됐다.
둘의 쇼핑은 처음 출발은 좋았다. 선중은 효경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려 하며 의견을 나눴고 선중과 효경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길거리 가판에서 효경에게 머리핀을 선물하기 위해 고르던 선중이 마침 운전을 소홀히 하고 있던 여성 운전자의 차에 치인 것. 하지만 워낙 자동차의 속도가 느려 선중은 자동차에 올라탄 채 서서히 이동하게 됐다. 이 상황을 목격한 효경은 놀라서 “괜찮냐”고 물었다.
선중은 살살 치이고 그나마도 차 위에 올라 앉아 이동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선중은 속으로 ‘아 모양 빠져’라고 생각해 코믹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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