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49회(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이 병원을 탈출했다가 동생 차순금(양희경 분)에게 딱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순봉은 막내아들 차달봉(박형식 분)의 두부가게가 걱정 돼 서 몰래 병원을 탈출해 달봉을 뒤에서 몰래 도왔다.
좌충우돌 씩씩하게 두부가게를 운영하는 달봉의 모습에 흐뭇해 하며 돌아서던 순봉은 동 순금과 딱 마주쳤다.
순봉은 가족들에게 미스고(김서라 분)와 여행을 간다고 거짓을 한 뒤 항암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 순금은 환자복을 입은 오빠 차순봉의 모습에 놀라며 “여행 중인 사람이 환자복은 뭐냐”고 물었다.
결국 가족들 중 유일하게 순봉의 투병 사실을 모르고 있던 순금이 알아차리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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