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후 3일간 2만4000여명 방문
‘힐스테이트 광교’ 본보기집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소형 주택 부족현상이 두드러지는 광교신도시에 투룸 이상으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분양 소식에 전해지자 실수요·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
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본보기집에는 개관 이후 3일간 약 2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오픈 첫날에는 개관 2시간 전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줄이 100m 이상 이어졌다. 각 유니트에 들어가기까지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방문객 대부분은 단순 구경객이 아닌 청약을 목적으로 한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모형도 앞에서 호수 및 공원 조망 가구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하며 유니트 내부를 꼼꼼히 살펴봤다. 또 상담석에서 분양가, 대출조건, 인터넷청약 방법 등에 대한 장시간 설명을 듣기도 했다.
판교에서 온 50대 중반의 방문객은 “조망권과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한 평면, 기존 오피스텔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모두 마음에 든다”며 “은퇴 후 노후를 보내기에 적당 한 것 같아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 주거형 오피스텔은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지하 3층 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1~77㎡ 총 172실로 지어진다.
평균분양가는 전용 41㎡가 3.3㎡당 830만원대, 전용 77㎡ 테라스하우스가 122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 41㎡, 53㎡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전용 77㎡는 중도금 60% 전액 이자후불제를 지원한다. 계약금도 2회 분납제로 제공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예비청약자는 아파트처럼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시스템 APT2you 또는 국민은행을 통해 청약신청 하면 된다. 청약접수는 2~3일, 6일 추첨 및 당첨자발표, 9~10일 청약자 대상 계약이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있다. 입주는 아파트와 동일한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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