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가윤이 ‘추운 비’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포미닛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쳐’ 발매 기념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 현아는 “‘추운 비’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정한 이유는 우리 회장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선정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윤은 “‘추운 비’가 중국 인웨타이 차트에서 주간 1위도 차지했고 중국에서 반응이 좋더라. 또 우리가 활동을 하면 순위도 더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했던 것 같다.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결정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추운 비’ 선공개 이유를 전했다.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가윤은 “사실 중국에서 행사 몇 번이 다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정말 신기했다. 이제 앞으로 중국에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중국 활동에 긍정적인 계획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더블 타이틀곡 ‘추운 비’를 선공개하며 기습 컴백에 나서기도 했던 포미닛은 그들의 반전 매력과 메인보컬 허가윤의 매력적인 미성 보컬을 무기로 성숙한 여성미를 집중도 있게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타이틀곡 ‘미쳐’는 더욱 세고 강렬해진 포미닛의 내공을 실감케 하는 것은 물론 미친 듯 이 밤을 즐기자는 통쾌한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후렴구가 ‘미친 중독성’을 이끌며 곡의 재미를 더한다. 포미닛은 9일 미니 6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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