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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보를 눈으로···도공 ‘보이는 ARS’앱 출시

고속도로 정보를 눈으로···도공 ‘보이는 ARS’앱 출시

등록 2015.02.09 10:39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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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정보(로드플러스)’ 앱 화면구성. 사진=도로공사 제공‘고속도로 교통정보(로드플러스)’ 앱 화면구성. 사진=도로공사 제공


ARS를 통한 교통정보 확인, 긴급견인서비스 신청 등 고속도로 이용문의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0일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눌러 고속도로 이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ARS앱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을 설치해 도공 콜센터로 연락하면 여러 가지 메뉴를 동시에 표출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원하는 항목을 눌러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보를 확인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으며, 놓친 음성안내를 다시 듣기 위해 전 단계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도 덜 수 있게 된다.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사고제보 긴급견인서비스, 도로파손 제보, 미납 관련 문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 앱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로드플러스)’를 내려받으면 자동 설치된다. 애플 아이폰은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시 접속자가 많거나 데이터 수신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반 음성 ARS로 전환된다.

도공 관계자는 “상담사 연결 없이 미납요금 확인과 납부를 할 수 있게 개서하는 등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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