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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애국가에 도전 고군분투··· ‘이웃집 찰스’ 웃음 책임진다

샤넌, 애국가에 도전 고군분투··· ‘이웃집 찰스’ 웃음 책임진다

등록 2015.02.11 09:4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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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샤넌이 '이웃집 찰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애국가 부르기 도전에 나서 시선을 끌어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6회에서는 가수와 배구선수, 할랄식당 사장 등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가지고 있는 샤넌, 시몬, 마흐무드가 첫 등장, 그들의 특별하고 신선한 이야기들이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에서 건너온 새내기 가수 샤넌은 한 번도 불러 본적 없는 애국가에 도전하기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인가수 샤넌이 KBS2 '이웃집 찰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애국가 부르기 도전에 나서 시선을 끌어 모았다 / 사진= '이웃집 찰스' 방송영상 캡처신인가수 샤넌이 KBS2 '이웃집 찰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애국가 부르기 도전에 나서 시선을 끌어 모았다 / 사진= '이웃집 찰스' 방송영상 캡처


여기에 쿠바 용병 배구선수 시몬은 어떤 훈련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 같았지만 의외의 약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고. 또한 정통 할랄 식당을 개업한 우즈베키스탄의 마흐무드는 한국인의 입맛을 찾아 시장상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열정을 내비췄다.

이렇듯 보편적이지 않은 저마다의 꿈을 위해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 이방인들의 꾸밈없는 모습은 시청들에게 보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샤넌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 완전 좋네” “시몬 귀여운 구석 있음” “마흐무드 아저씨 걱정됨. 한국에서 술 없는 음식점이 가능할까?” “직업도 직업인데 연령대도 전부 달라서 더 다양하고 재미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샤넌, 시몬, 마흐무드의 독특하고 신선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무한 자극하고 있는 KBS 1TV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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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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