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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설 맞아 소외된 이웃에 희망 전달

서부발전, 설 맞아 소외된 이웃에 희망 전달

등록 2015.02.11 22:35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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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온누리상품권 구입에 동참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태안 서부시장 상인들을 위한 조끼 250벌과 편리한 장보기를 위한 쇼핑백 2만5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서부발전 임직원들이 태안 서부시장 상인들을 위한 조끼 250벌과 편리한 장보기를 위한 쇼핑백 2만5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설을 앞두고 본사 및 태안화력 직원들이 태안 전통시장을 찾아 자체 제작한 조끼 250벌과 쇼핑백 2만 5000개를 상인회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500만원 상당의 제사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태안 장애인복지관과 태안내 5개 사회복지 시설에 설 명절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다른 사업소 본사 임직원도 인근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구입,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사업장별로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올 설에도 전 직원이 10만원씩, 약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설 제사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올해도 본사와 사업소 모두 지역의 서민문화와 지역민들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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