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소화설비가 파손돼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보일러실에서 유리섬유 철거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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