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5회에서는 ‘늘 지금처럼’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의 산 속 집을 찾은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온과 쌍둥이는 함께 보낸 시간만큼 점점 가까워져 이휘재와 엄태웅을 흐뭇하게 했다. 더욱이 지온과 쌍둥이는 친해질수록 닮아간다는 말을 증명하듯 의상부터 표정까지 꼭 닮은 앙증 비주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온과 쌍둥이, 새봄이는 깜찍한 털 조끼를 맞춰 입고 한껏 멋을 낸 모습. 오밀조밀 모여 앉은 지온과 쌍둥이 뒤로, 진돗개 새봄이 역시 빠질 수 없다는 듯 깨알같이 자리를 차지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지온, 서언-서준 쌍둥이, 새봄이의 티없이 맑은 눈동자가 자동으로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지온-서언-서준은 어느새 스스럼없이 장난 칠 정도로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서언-서준 쌍둥이는 일사불란하게 줄행랑을 치며 동갑내기 친구 지온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결국 줄행랑 친 쌍둥이를 잡느라 기진맥진한 이휘재가 “너 여기 살꺼야?”라며 으름장을 놓기에 이르렀으나 당당하게 귀가를 거절하는 서준의 모습에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쌍둥이와 지온이, 땡글땡글한 눈망울이 판박이” “새봄이 씬스틸러다” “지온이에게 친구가 둘이나 생겼네요 보기 좋습니다” “슈퍼맨 막내라인은 힐링라인. 보기만 해도 해피해짐” “저렇게 좋아하는데 헤어질 때 섭섭해서 어쩌나”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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