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용산구 한남동·2월 서초구 우면동 연이어 오픈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브랜드전시장 2곳을 새롭게 열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16일 이건창호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전시장을 마련한 데 이어 2월 초 서초구 우면동에 전시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건창호·이건마루 이건라움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한남 브랜드전시장은 서울 유엔빌리지와 이태원 주택가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 브랜드전시장은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 빌라와 주택가 가운데 위치한 전시장인 만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 창호·마루·현관문·중문 등 브랜드의 제품을 실제 주택에 사용하는 것처럼 연출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건창호는 제주 지역에도 브랜드전시장 개설을 준비 중이다. 올해 1분기까지 전국 총 6곳의 브랜드전시장을 갖추는 등 지속적으로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건자재 분야에서 소비자가 주도하는 B2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브랜드전시장은 소비자가 제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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