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상’ 윤수현이 2015년 설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윤수현은 설을 맞아 귀여운 연핑크 저고리와 자줏빛 치마의 고운 전통한복을 입고 다소곳이 앉아 있다. 윤수현 특유의 애교 가득한 미소가 더해져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한다. 경찰, 간호사, 승무원으로 변신해 매력을 뽐내던 ‘천태만상’ 무대와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수현은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2015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새해 인사를 건네고 “‘천태만상’ 제 노래가 어느 곳에서든 울려 퍼지고 누구에게든 흥겹게 어깨 춤을 추게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저를 찾아주는 곳이라면 온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방송과 공연으로, 앞으로 예정된 중국 활동까지 활발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새해 소망을 덧붙였다.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100여 가지의 직업들을 독특한 라임으로 풀어낸 트로트 랩이 인상적인 곡으로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라는 가사로 갑과 을이 존재하는 현 시대를 완벽히 꼬집어 냈다. 구성진 보컬, 신명나는 멜로디와 가사가 ‘와리가리 춤’, ‘이판사판 춤’등 쉽고 흥겨운 춤사위와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대륙까지 휩쓸고 있다.
한편 최근 교복모델에 이어 전국 꽃배달서비스 모델까지 광고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는 윤수현은 설날 아침 19일과 다음날인 20일 KBS '아침마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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