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선 김예원은 ‘깃털 달린 오렌지’란 이름으로 참가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 아깝게 ‘자체검열 모자이크’로 출연한 걸그룹 EXID 리더 솔지에게 패해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크게 활동을 하지 않던 김예원의 정체가 공개된 뒤 온라인에는 김예원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예원은 어린시절 무용을 전공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2008년 영화 ‘가루지기’에서 여주인공 ‘달갱’으로 출연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릴 건 아이러니하게도 2011년 8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 ‘써니’ 속 불량써클 ‘소녀시대’ 리더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지난해까지 여러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지난 1일까지 뮤지컬 ‘올슉업’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증명해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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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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