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성과 창출·기술이전·벤처창업 등 3개 분야 규제 발굴
미래부는 과학기술 부문에 민간의 창의성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규제개선과제 발굴 시스템의 일환으로 옴부즈만을 운영한 바 있다. 제1기 옴부즈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에 선임하는 제2기 옴부즈만은 △연구개발(R&D) 성과창출 △기술이전·사업화 △기술벤처창업·기술지주회사 등 R&D 성과의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격은 △기업의 상근 임원직 또는 근무경험자 △상근 연구원으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조교수 이상으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직 중이거나 있었던 사람 △변호사·변리사 등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등이다.
미래부는 서면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성과창출, 성과의 유통(기술이전·사업화), 성과의 활용(기술벤처창업·기술지주회사) 등 3개 분야에 총 10인 이내로 위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규제 개선 업무수행을 위한 연 500만 원 내외의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27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yj@msip.go.kr / seo0212@ki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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