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5℃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차지연 “마음 속에 흑인 자리잡고 있다···소울 충만해”

[드림걸즈] 차지연 “마음 속에 흑인 자리잡고 있다···소울 충만해”

등록 2015.02.25 17:02

이이슬

  기자

공유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드림걸즈'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 사진 = 김동민 기자(life@)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드림걸즈'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 사진 = 김동민 기자(life@)


배우 차지연이 흑인 에피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드림걸즈’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베스티),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은석, 난아와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이 참석했다.

이날 차지연은 “에피 역을 맡은 세 배우의 개성이 다르다. 배우들의 다른 매력들이 하나의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어렵게 다시 올라온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음 깊은 곳에는 흑인이 자리잡고 있다. 소울이 충만하다. 관객들도 극장에 들어오는 순간에 소울을 가지고 저희와 하나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재치있게 당부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스타들의 성공과 그 이면에 담긴 쇼 비니지스 이야기를 다루며 가수를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기를 무대에 옮긴 작품이다.

1960년대 미국 흑인 알앤비 그룹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Diana Ross & Supremes)의 이야기를 무대에 옮긴 ‘드림걸즈’는 1981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최우수 작품상,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을 석권했다. 2009년 국내 초연 당시 그해 ‘더 뮤지컬 어워즈’ 3개 부문과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을 차지했다.

한편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