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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서 현대제철 대표 “‘현 체제 안정화에 최우선”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 “‘현 체제 안정화에 최우선”

등록 2015.02.26 13:28

수정 2015.02.26 16:2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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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강학서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 DB현대제철 강학서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 DB



현대제철 강학서 대표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제1회 철강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4고로’ 투자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 고로 3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생산물량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당진 또는 포항공장에 ‘4고로’ 증축을 위한 투자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 했다.

하지만 강학서 대표는 공식 행사에 들어가기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고로와 관련된 질문에 “계획 없다”는 말로 일축했다.

또한 최근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SPP율촌에너지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금액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천과 포항공장에 대한 신규투자와 관련해서는 “사업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현대제철은 SPP율촌에너지 인수를 위해 지난 25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SPP율촌에너지는 발전설비 부품·선박용 엔진·석유화학 및 산업설비에 들어가는 단조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제철은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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