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6일 서울시 용산구 할리데이비슨 한남점에서 ‘스트리트 750(XG750)’을 공식 런칭했다.
스트리트 750은 도시적이면서도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정체성과 감성을 지닌 750cc의 날렵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도심형 모터사이클이다.
즉, 전장이나 차체 폭을 좁게 하고 스로틀에서 빠른 응답성을 더해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레볼루션 X’로 불리는 수냉 엔진을 장착해 주·정차가 많은 도시에서 쾌적한 라이딩을 가능케 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스트리트 750에 대한 예약판매를 실시해 영업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1차 판매분을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을 950만원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라이더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올해 스트리트 750을 총 200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이며 예약판매 10여일만에 60대가량을 판매하면서 목표달성에 파란불이 커졌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스트리트 750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 저녁 7시50분부터 한남점에서 ‘스트리트 750 DJ 클럽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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