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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릴샴, 제이스 합류와 맞바꾼 영구탈락···“터닝포인트 됐다”

‘언프리티 랩스타’ 릴샴, 제이스 합류와 맞바꾼 영구탈락···“터닝포인트 됐다”

등록 2015.02.27 07:5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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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사진=Mnet'언프리티 랩스타'./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다’ 첫 번째 영구탈락자는 릴샴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그룹 미스에스의 랩퍼 제이스가 새롭게 합류한 반면 릴샴은 영구 탈락했다.

이날 릴샴은 제시와의 1대 1 디스 배틀에서 패배 해 패배자로 분류 됐다. 모든 선택이 끝나고 최후 탈락자 발표 전 제이스와 릴샴은 즉석 랩 대결을 펼쳤지만 최종 탈락해 결국 ‘언프리티 랩스타’를 떠나게 됐다.

이에 릴샴은 “지금 이 무대를 기점으로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거 어떻게 해야 할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할지 모든 기준이 다 바뀌었다”면서 “나는 이 자리가 나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었다”며 탈락 소감을 밝혔다.

이후 MC 산이가 마지막 인사를 하라는 말에 출연자들은 눈물을 참기 위해 고개를 위로 올렸고 이 모습을 본 릴샴은 “얼굴들 펴고 잠깐 그런 표정 지으면 정들어서 울 것 같아요”라고 무덤덤하게 말하려 했지만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한 명 한 명 다 나와 나중에 술을 마셔주도록”이라며 애써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릴샴은 “오만했었던 걸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랩퍼가 갖춰야하는 덕목들이 이번 무대를 계기로 내가 보고 있던 목표나 기준이 다 달라졌다”며 “처음부터 다 닦아나가야 한다. ‘언프리티 랩스타’가 삶을 바꿔놓은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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