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키움證 “KR모터스, 코라오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키움證 “KR모터스, 코라오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등록 2015.02.27 08:24

김민수

  기자

공유

키움증권은 27일 KR모터스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향후 코라오와의 시너지에 따른 펀더멘털 관점의 접근 가능시점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효성스즈끼를 모태로 한 KR모터스는 지난해 3월 코라오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 올해 판매대수 목표는 약 4만대며, 하반기부터 8개의 신규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오토바이 시장 성장 속에서 코라오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키움증권 한상준 연구원은 “전세계 이륜차 시장 규모는 연평균 7.2% 성장해 오는 2016년에는 1억3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성장세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코라오홀딩스의 영향력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보유한 KR모터스의 기술력과 코라오홀딩스의 영업력 및 부품 소싱 능력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 접근까지도 가능하다”며 “그 동안 문제로 대두됐던 가격 경쟁력 역시 엔진 이외의 부품 소싱 다변화를 통해 일정 부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